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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ESSERT

[광진구 자양동 카페] 카페 구들(CAFE G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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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자이너 L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근처에 오픈한 지 2달도 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카페 구들'을 소개합니다.

 

카페 구들은 기존에 있던 건물의 벽돌을 그대로 살려

더욱 빈티지한 모습의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옛날 집의 콘크리트 바닥을 남겨 전반적인 빈티지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기 자기한 식물들과 작고 귀여운 조명들이 있어

아주 귀염귀염 합니다. :-)

 

 

마샬 스피커 감성과 함께 사장님이 직접 사용하시는(?) 노트북이 보이네요.

맥을 쓰실 거 같지만 노트북은 삼성입니다.

(자양동은 가족단위가 많아서 유아용 의자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원목의 디자인과 은은한 촛불이 카페를 더욱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여줍니다.

유리 진열장 안에는 요즘 핫 한 카페에서 많이 보이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가 보이는데요.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보자 보자 어디 보자... 메뉴판을 보자 보자)

카페 구들의 시그니처 메뉴는 밀크티, 흑임자 라떼, 아몬드 크림 라떼군요!

저는 지난번 저녁에 흑임자 라떼를 먹어보았는데요.

약간 미숫가루와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여기는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가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사장님은 지금 커피를 만드는 중!

(여기 사장님이 되게 미남이시고... 아주 친절해요!)

 

 

(사람들이 앉아 있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사진 왼쪽에는 3팀 정도 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앙리 마티스의 심플하고 단조로운 그림체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무심하게 붙인 듯한 저 감성... 좋습니다....

카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네요.

 

 

가려고 하는데 깜빡하고 있었던 쿠폰을 찍어주시네요.

역시 고객은 이런 배려에서 한번 더 감동합니다.

(꾸욱! 저는 오늘 세 번째네요.)

 

 

잘 있어요. 카페 구들~~

(세리프 체의 새로운 간판이 생겼네요! 역시 사장님 센스!)

 

 

테이크 아웃 잔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이 레터링 같은 글씨체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새끼 손에는 헬스장용 물통)

 

 

집에 와서 한번 찰칵! 오늘도 열심히 일을 시작해 볼게요!

(수정사항이 많습니다...)

 

 

자양동에 사시는 분 또는 뚝섬유원지에 놀러 오신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

그럼 이만 저는 카페 구들과 함께 수정의 굴레로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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